Review/Goods

역시 대기업은 좋구나 - 네이버 N드라이브

오늘은어때 2012. 5. 10. 11:38

그동안은 사진백업을 노트북 하드(용량문제로 zip형식으로) + 이동디스크에 관리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동디스크 사용도 귀찮아져서; 카메라에 그대로 남겨두는 일이 잦아졌다.


카메라 메모리 용량도 큰편이 아닌데; 이러다가 한순간에 모두 날려버릴 수 있겠다는 위기감이 생길즈음..

웹디스크가 생각났지 ㅎ


처음 네이버에서 N드라이브를 만들었을때 시험삼아서 가상 드라이브도 만들어보고 몇번 테스트 해보긴했었는데, 그때는 생각보다 접근성도 떨어지고 속도도 나질 않아서.. 그리고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조금 불편했던 기억이.. 그래서 몇번 올려보고 접었었는데, 이번에 다시한번 올려보기로 했다.


오올 ~ 네이버 Me 버전 업그레이드 된 이후로 좌측 메뉴에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있어서 얼마나 나아졌나 했더니, 꽤 쓸만하잖아?! ㅎㅎ 


특히 마음에 들었던건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이 연계되어있는 것.

따로 관리할 필요없이 N드라이브에 올려진 사진파일은 포토앨범으로 알아서 정리가 샤샤샥!! ^^ 

게다가 폴더별, 날짜별로도 알아서 정리해서 보여주니 보기 좋구만 ~ ㅎㅎ 

사실 웹디스크 쓰는 목적이 거의 사진관리라서 이 부분이 가장 편한듯.


원래 하드와 이동디스크에 정리를 할때에도 년도별, 월별, 날짜별로 정리를 해뒀었는데.. 

그러다보니 사진분류에 손이 많이 가서 점점 귀찮아진게 사실인데. 이거 알아서 정리해주니 이렇게 편할수가!!! ㅎ


뜬금없지만 역시.. 대기업은 좋구나 -_- 이러니 IT에서도 빈익빈부익부가 나올수밖에... 기술력이 다른걸..

(중소기업의 기술을 쪽쪽 빨아먹든 어떻든.. 사실 일반사용자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편하면 그만이라는 사용자는 아마 생각보다 많을껄; 그래서 호갱님들의 생산이 가속화되는 걸지도 모르지만...아.. 생각하다보니 좀 슬프네;) 


네이버 ME에서 보면 저렇게 왼쪽편에 한자리씩 차지하고 있는 N드라이브와 포토앨범.


파일 올리기를 클릭하면 저런 창이 뜬다오.

생각보다 큰 용량에도 속도가 잘 나와서, 앞으로는 애용하게 될듯.

게다가 디스크용량도 30기가로 넉넉해서 왠만큼 백업하는데 문제없음.


요건 N드라이브 아래에 있는 포토앨범.

따로 올리거나 정리하지 않아도, N드라이브에 올라와있는 사진파일을 알아서 찾아내 정리해 보여줌.


요로케.

폴더별로도 정리해서 볼 수 있고, 촬영일로도 확인가능.

덕분에; 언제 올렸는지 기억도 안나는 파일도 찾았음 ㅋ 

그러고보니, 약간 인터페이스가 포토스케이프를 닮았는데.... -_-; 설마.....그냥 벤치마킹이겠지 ㅎㅎㅎ;;;


우선 서브로 하드와 이동디스크도 사용하긴 할테지만 아무래도 공간의 제약도 없는 웹디스크에 조금 더 손이 많이 갈것 같음.


+ 사진 클릭하면 원본크기로 보여주는거 어떻게 하나요?? 예전엔 설정에 있었던거 같은데..... 알아서 리사이징되버리네요;


++ 움.. 지난번 기능개선 이후로 사진 클릭시 원본보기 기능도 없어진것 같군요; 

여러가지 꼼수들이 있는것 같은데.. 소스를 건드려야하니 귀찮네요 -_- 걍 있는 기능대로 써야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