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독서등 Huglight

얼마전부터 괜시리 독서에 버닝해서;

아이들이 잠든 침실에서 책을 읽고싶은 욕구가 무럭무럭무럭.

기존 취침등으로 쓰고 있던 스탠드를 밝게 해놓자니,

아이들의 잠에 방해가 될것 같고

거실로 나와서 자세잡고 책을 보자니..

그것도 조금 번거롭게 느껴져서 구입한 

LED 독서등 Huglight

그림에서 보듯이 목에 걸고 사용할 수 있고,

사용도 간편해 보여서 구입했음.

(가격도 착하고 ㅋ)

부드러운 재질로 아래와 같이

이리저리 모양을 바꾸어서 사용 가능.

실물은 이렇게 생겼음.

가운데 연결 부위 - AAA사이즈 건전지 두개 들어감.

지속 시간은 약 40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건 써봐야 알듯 ㅋ

양쪽 끝의 전구가 있는 곳.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지는.

생각보다 뻑뻑해서 버튼감은 좋지 못함. 

밖으로 돌출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살짝 매립되어있어서 손끝으로 눌러야 켜짐.

한번 누르면 한쪽 불이 켜지고

또 한번 누르면 반대쪽 불.

그리고 또 한번 누르면 두개의 불의 켜짐.

마지막으로 한번 더 누르면 점멸.

모양도 쉽게 바꿀 수 있어서 편하긴 한데;

막상 목에 걸어두고 책을 읽으면 이리저리 움직임이 있어서 살짝 불편;;

게다가 불빛도 그다지 밝은 편이 아니어서..

오래보면 눈이 나빠질듯한.......ㅠ,ㅠ

(원래 휴대용 독서등이라는게 이렇게 약한 불빛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