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Bodeul
[보들] 중성화 이후 먹성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오늘은어때
2013. 6. 16. 09:32
보들이 중성화 이후 늘은건..
애교?
그리고 먹성;;
맛난것 달라고 맨날 쫒아다니면서 애옹~애옹~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엄청나게 귀여운 목소리로
애옹거리며 달려와 부비부비~거립니다.
아무래도.... 중성화 이후 회복기에 녀석에게 하루에 하나씩 파우치와 캔을 공급했더랬는데;
그 이후로 그게 당연한 듯 되어서..... 움...
근데 먹는 양도 확연히 늘었어요;
예전 먹던 양의 두배를 하루만에 끝내는...
아.. 이래서 중성화 이후에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면
돼냥이가 된다는거구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도 우리 보들이는 아직 날씬이니까
아직은 다이어트 사료는 필요 없을꺼야~라고 생각하고..
저연령사료로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심각하게 고민이 될 정도예요 ㅠ.ㅠ
슬슬 뱃살이 바닥에........
유진은 보들에게 간식 주는것에 맛들려서
하루에 한번씩 냉장고를 열어라 호통칩니다;;;;
보들이 바닥에 있는 건 잘 못먹는지라
손바닥에 올려놓고 먹을때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유진은 아직 그건 무리인지 ㅋ
조금씩 잘라서 잡고 있다 보들이 입을 대면
바닥에 내팽개쳐......
나름 교감의 현장??
보들이 먹는 사이에 간식을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는
유진의 손이 분주합니다.
초 집중!
앙??? 안돼!!! 먹지마!!!
.......... 아직은 냥이와 먹는것의 구분이 잘 안가는 꼬맹이....ㅠ.ㅠ
+ 큰맘먹고 비싼 닭고기 트릿을 샀는데........ 흑.
안먹어요 ㅜ.ㅜ
입맛이 저렴하셔서 그런가... 비싼 간식은 별로 안좋아하는 보들..
아.. 저 트릿을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