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

[보들] 평화로운 일상

소시지 먹다 거실 한 구석에서 잠든 유진. 그 고사리 손에서 소시지 껍질도 빼주고 이불도 덮어주는 상냥한 언니 설. 그리고 지긋이 그 모습을 바라보는 보들. 그들의 평화로운 낮잠 시간. + 보들 실밥 풀었습니다 ^^ 일주일동안 잘 견뎌줘서 의사샘이 보시더니 상처가 아주 잘 아물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순하디 순한 보들; 병원은 어찌 그리 싫어하는지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하악질 작렬;; 의사샘한테도 하악질 장난 아니게 날려주시고 ㅎ 1분도 채 안걸려 실밥풀고 후다닥 도망나오듯 데리고 나왔어요. 병원에 갈때는 가방에서 나오고 싶어 안달이더니 ㅋ 집에 가는 길에는 가방에 들어가 얼굴도 안내밀고 ~ 집에 오더니 후다다닥 꽁지빠지게 숨어드는~ 우쮸쥬~ 무서워쪄여~~ ㅋ 일주일동안 환묘복을 입고 있어 그루밍을 제대로 못했..

with Bodeul 2013.05.20

유설유진보들의 관계

유진 = 보들 장난감을 하나 풀어놓으면 동시에 관심 갖으시는 18개월 딸과 5개월령 묘. 그러다가 유진의 관심이 보들에게 옮겨가면 ... 보들은 죽는다고 냥냥냥냥 하지 말라고 혼내도 보고 타일러도 보고 ㅠ.ㅠ 말도 지지리 안듣는 미운 세살 입성!!!!! 보들에게 관심이 옮겨가면 보들에게 올라타기.찍어 누르기. 꼬리 잡기. 발로 밟기 -_-;;; 보들 잡으러 돌아다니다가 엄마가 [유진아~~] 하고 부르면 눈치눈치 보면서도 -_- 잡아 뭉개려고 난리. 다행이랄지.. 보들도 슬슬 반격에 들어가고 있음;얌냠 물어도 주고 탁탁 때리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유설,유진이 방에 들어가 문닫고 나오지 않으면 문 앞에 앉아서 기다림 -_-;;(진정... 개의 멘탈을 가진...) 유설 > 보들 유설에게는 보살피고 싶은 아가..

with Bodeul 2013.01.28

드디어 적응 끝?

우리집에 처음 온 날은 어디 아픈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얌전했던 보들은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한낮에 우다다도 하고유진이 꼬옥 안아준답시고 잡아들면 [이야옹] 하고 소리도 낸다. 너무 들이대면 탁탁 때리기도 ㅎ(그래도 발톱을 내지는 않아서 아직 유진이 다친적은 없음)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보들 찾아나서기인 유설,유진. 보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유설 ㅋ, 체념한 보들(자고 일어나서 머리 삐친것 좀 보소) 보들에게 질투하는 유진;보들을 쓰다듬고 있으면 자기도 옆에 와서 누우며 쓰다듬어주라고 난리 ㅎㅎ ㅎ 보들이 적응했다는 증거영상 ^^유진이 가지고 있던 오뎅꼬치를 빼앗기도 ... ㅎㅎ(조금 있으면 전세역전?!!)

with Bodeul 2013.01.25

보들과 함께하는 일상 - 허공에 꾹꾹이하는 냥이 보신 적 있나요?

한창 보들이 데리고 놀다가 스티커북에 심취하신 유진 ㅋ 이제 스티커도 혼자 뗄수 있어요 ^^ 허공에 꾹꾹이하는 보들~ 얼마나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 녀석인지 딱 보면 아실꺼예요 ㅎㅎ 현재 보들과 유진의 관계.레슬링 한판;;;;; .. 이러다 보들이 혹시 다칠까봐 걱정,걱정~유진이 이렇게까지 해도 발톱한번 세울 줄 모르는 보들입니다..ㅠ.ㅠ 흑

with Bodeul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