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국민도서관 책꽂이에서 빌린[ 정위스님의 가벼운 밥상 ] 사실 빌려놓은 것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얼마 안있으면 반납일이라는 걸 퍼뜩!! 깨닫고는 ; 슬쩍 펼쳐본 책. 언젠가부터 간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보다 조금씩 가벼운 음식을 찾게 되었다.그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아이들. 아이들은 맵거나 짜거나 너무 단 음식들은 제외하고 만들어주기때문에 거의 만들어줄수 있는 레파토리가 정해져있어서 조금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본요리 책도 구입한 전력이 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아무래도 산사음식은 조금 더 정갈하고 담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심코 골랐던 책. 아.. 정말 정말 내 취향인 책표지와 재질. 커버를 들추면 이렇게 잔깨 송송 인쇄되어있는데,정위스님이 직접 디자인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