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셜에서 구입한 아이모리 사진 인화 50% 할인권.
그간 찍어둔 사진은 많은데 정리해두질 못했고, 이번 가족여행 사진도 뽑을 참에 예전 사진도 함께 인화해서 앨범을 만들자했다.
사실 우리끼리만 보고 말꺼라면 굳이 인화할 필요가 없는데.. 부모님들께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인화하자 했음.
개별로 인화를 하려고보니 추가로 앨범도 사야하고 정리할 일도 무시할 수가 없어서,
바인딩북이라고 하는 것을 선택.
A5 사이즈에 원하는 만큼 사진을 분할해서 담을 수 있는데, 예전보다 아이모리 사진업로드툴이 개편되어서 작업은 쉬웠으나..
네이버 N드라이브에 있는 사진을 꺼내오려고 하니 몇번이나 먹통이 되어서 -_-;
같은 작업을 짜증날만큼 반복해야했다.
중간에 작업저장을 할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조금 편했으련만..
내가 기능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건지.. 그런 기능을 찾을 수가 없어서 쌩노가다..
아무튼 그렇게 며칠을 씨름한 끝에 만들어진 바인딩북이 얼마전에 도착했다.
.... 그런데....
물론 상품설명에도 인화되는 사진들이 화면에 보여지는 것보다 어두울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긴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게 나와서 헉!!!!!!!! -_-;
그나마 밝은 곳에서 보니 조금 낫더라마는... 그래도 인화질도 썩 좋은 편이 아니고..(사진이 약간 뭉개짐)
A5 사이즈를 제대로 가늠하지 못한 내 죄가 크지만... 사진도 너무 작아서..
다음에는 하나하나 보정작업을 해서 올리던지..
개별 인화 후 앨범을 만드는게 더 낫겠다 싶었음.
+ 바인딩북을 위해서는 겉표지도 함께 사야함. 오렌지색 자석 표지는 상당히 괜찮음.
++ 실사를 찍어서 올리려고 했으나, 받은 다음날 바로 시댁으로 올려보내서..
막상 시댁에 올라가면 사진 찍을 생각이 안나고 ㅎ
그래서 아이모리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이런 형식으로 분할내지를 정하고, 그 안에 원하는 사진을 집어 넣어서 한장한장 만들면
(분할내지는 4-5가지 종류)
이런 바인딩북에 넣을 수 있도록 구멍이 뽕뽕 뚫려서 옴.
내가 고른 오렌지색 바인딩북 표지.
입구가 자석으로 봉해지는 녀석이라 일반고무링으로 마무리 되는 것들보다 조금 비싸다.
그래도 나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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