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목욕을 씻기고 병원에서 자주 씻기지말라고 해서 방치.....
했던 보들을 간만에 빨았습니다..
만.
목욕한 다음날.....
보들 화장실을 작은방 베란다로 옮기면서 녀석의 활동범위가 베란다까지 확장.
베란다에는 안쓰는 박스를 모아두고 있는데 ..
거길 어떻게 올라간거냐......
-_- 아빠가 온 걸 보더니 괜히 경계경계
저러다 뚝!
떨어졌어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는데.. 그 밑은 온통 먼지 천국인데... 흑
하필이면 제대로 청소 안해놓은 곳으로 떨어져서...
게다가 거실 대청소를 하면서 잡동사니로 입구를 거의 막아놔서 떨어진 놈을 줏어올리기도 엄청 불편한 상황;;;
어찌어찌 혼자 올라왔습니다; ㅎ
그래 대견하다..
대견은 한데 ...
...... 너 드러워진건 어쩔꺼임???
그루밍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흑..ㅠ.ㅠ
기껏 씻겨놨더니 바로 먼지구덩이로 빠지냐...
.... 꼭 청소 안해놓은 곳만 다니는 보들 덕분에..
우리집은 숨은 곳도 깨끗하겠구나..
.... 그냥 니가 다 다니면서 문대고 다니면.
엄만 널 빨면 되겠구나.
응..그래.
그럼 우리집은 숨은 곳까지 반짝반짝한 곳이 되는거야.
그렇지 그래..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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