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 간식을 고민하다가 냥이들이 좋아한다는 캣글라스를 길러보기로 했슴돠.
씨앗을 주문하고 귀차니즘에 방치하다가 -_- 얼마전에 화분에 심었더니
숭숭 조금 돋아있는 캣글라스 ㅋㅋ
(아..지금보니 볼품없다... 그땐 저것도 신기했는데;;.. 2차 발아시켜서 훨~씬 무성하게 돋아있는데..
찍어둔 사진이 어딨는지 모르겠눼....)
엄마 이거 머임?
네 녀석 간식이다.
화분 통째로 줬다가.....
한 가닥씩 쏙쏙 뽑아 바닥이 흙투성이가 된걸 보고 -_-a
아..이거 뜯어서 줘야하나? 해서 뜯어서 줬심다 ㅋ
얌!
음.... 먼 맛이지?
캬암!!
훗! 열정이 보이는구나~ 엄마 뿌듯하다 ^^
얌~
생각보다 잘 먹어서 깜놀했어요 ~ 얌냠 야무지게도 먹던 ~ ㅎ
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캣글라스.
쑥쑥 자라는게 보는 맛도 있네요 ㅋㅋ
그리고 보들에게 마스크 헌납하신 꼬맹이들 -_-;
한참 조용하다 했더니.... 보들이 앉아있는 곳 주변에 마스크를 가져와서 저리 놔뒀어요.
... 무슨 뜻이 있는건지 꼬맹이들의 의중은 파악할 수 없음;;
저렇게 해놓고 어찌나 좋아서 깔깔대던지...
낮잠자는 보들임돠 -_-;
좀더 푹신하게 주무시라고 방석도 헌납
잘도 주무시다가
셔터소리에 또 깼어요 ㅋ
응??
뭘 하는게냐~?
눼눼 ~ 치워드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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