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에게 떠줬던 티코스터 ~ ㅎ
나름 색 조합이 좋아서 아주 맘에 들어했던.
그리고 시험삼아 떠봤던 사각 티코스터 ~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생일이었던 시언니의 선물로
급!하게 뜨기 시작한
손가방 ㅎㅎㅎ
인터넷에서 도안을 보고 올~ 나도 뜰수 있겠는데?? 싶어서 ㅋ
사실 가벼운 장식품을 만들어 선물할 생각이었는데.......
급하게 식음을 전폐하고 반나절만에 완성한... ㅋ
시간이 없어서 윗 뚜껑(?)..... 덮개 부분은
신랑에게 만들어줬던 위 티코스터를 몰래 가져와서.... ㅎㅎㅎ
요렇게 꼬매서 만들어줬음 ㅋ
원 도안은 여기 -> : http://blog.naver.com/0624crystal/150089746457
사실 도안과 상당히 모양이 달라졌는데, 그건 뭐.. 솜씨의 차이와 실의 차이랄까..
그리고 뚜껑으로 덮어준 모티브의 차이.
실이 다르고 손의 힘이 달라서 그런지 원안보다 살짝 크게 떠져서..
이게 손가방인지..가방인지 애매한 사이즈가 되었는데 ㅋ
그래도 받는 사람이 맘에 들어했으니 괜찮아.
나중에 선물을 받아본 언니가 포장을 뜯고
신랑이 보더니.... " 응??? 응????"
ㅋ 그랴 자네꺼여... ㅋ 시간이 없어서 ㅎㅎㅎ
담에 더 이삔놈으로 떠줄께 ㅋ
그리고
두둥!
ㅎ 사실은 제일 처음 떴던건 유설 가방 ^^;
이걸 뜨면서 뜨개의 기본을 알았달까.....
설이 발레를 시작하면서 튜튜치마와 발레슈즈를 넣어다닐 가방이 필요해졌는데
같이 주문을 하면 만원이래......
그래서 집에 가방 많은데 또 사??
라는 생각에 만들었음 ㅋ
살짝 끈이 짧아서 설이 몸에 꼭 맞게 되어버렸는데
녀석이 좋아하니 It's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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