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뜨개신이 내려 질러버린 뜨개실들 평이 좋은 청송뜨개실에서 주문해서 우체국택배로 배송받음. 아이들이 사용할 소품을 뜰 생각에 순면으로 된 면사를 주문.(청송 시몬 18호 - 살구색,올리브그린,터키블루,무색) 사용평에 상당히 꺼끌해서 손이 아프다는 말이 많았는데 나름 나쁘지 않다.오히려 빳빳해서 코가 잘 풀어지지 않아 코를 구별하는게 쉽더라. 배송이 오자마자 뜨고 싶었던 뜨개를 쑴덩쑴덩 떠본다. 후후후후후후후 뜨개 지름신을 내리게 했던 뜨개새님;이녀석을 인터넷에서 보고 아아아아아아아 나도!!... 그래서 지름신에 굴복......... 근데 녀석의 눈과 발에 달아줄 단추가 없어서.....버릴 옷에서 급조 ㅋ 아.. 소품을 뜨려면 악세서리 소품도 구비해야겠구나.뜨개신은 지름신을 부르고... 손잡이에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