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59

오늘의 한마디 [미생 57수]

세상 그 어떤 일보다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가장 괴로운 법이다.하지만 후회만 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실망, 후회따위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조금이라도 앞을 바라보면서 당장 눈앞의 일들을 바라보는 편이 더 낫다. 이미 쏟아진 물을 되돌릴 수 없듯이 - 쏟아진 물은 닦아내면 그만.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가장 최선이다. 물론 울컥울컥 쏟아져나오는 감정을 처리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물처럼 흐르는 감정들은 잠시 가둬뒀다가잠들기전 5분, 가만히 들여다본 후 흘려보내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상은 또다른 후회를 낳을 뿐. 생각처럼 모든 일이 풀리면 얼마나 좋겠나.

유설이와 함께 만든 무쌈말이, 그리고 돼지갈비찜

14일 아버님 생신.평소 정성껏 생일을 챙기는 가풍이 아니라 시집와서 첫해에만 직접 해드린 음식을 대접하고 어영부영 넘긴지 몇해.올해는 그래도 정성껏 요리를 해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지난주에 어머니가 다리에 있는 물혹을 제거하시느라 병원에 입원하셔서 아직 퇴원하지 않으셨음.그래서 왠지 음식상을 벌리기에 부담스런 상황..에서 고모님께서 먼저 밥 한끼 먹자고 하셔서 나는 두가지 음식만 장만해서 고모님 댁에 아버님 생신상을 차렸다. (음식을 두 그릇에 나눠담아서 하나는 어머님 병실에 가져다 드렸음) 색색이 예쁜 무쌈말이. 전자렌지에 익힌 후 뜨거운 물로 샤워시킨 훈제오리와 파프리카, 부추,당근,무쌈을 넣고 돌돌 ~마는데 생각보다 잘 안말림 ;;; 속재료를 얇게 만들어야했나..내용물을 너무 많이 넣은건가.. ..

Review/Food 2012.08.16

[기저귀] 군 VS 토토리 비교

얼마전에 지민이엄마한테 추천받은 기저귀 토토리.이번에 유진 기저귀가 떨어져서 시험삼아 주문해봤다. 일본 방사능으로 군기저귀를 쓰는데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기때문에,일본기술을 한국에 들여와서 100% 국내에서 제조한 믿을 수 있는 기저귀라는 설명에 고민하지 않고 선주문. ^^ (덧글님의 의견에 따라 확인해보니 원산지는 중국이군요 ㅎ) 그리고 먼저 사용해 본 지민이 엄마의 호평 역시 주문에 한 몫했다. (역시.. 엄마들의 입소문이란 ㅋ) 아직 출시된 지 오래 지나지 않아서인지 판매하는 사이트는 적었지만, 구매평들이 워낙 좋아서 안심.L사이즈로 28개들이 4팩이 기본 구성.가격도 상당히 착해서(가격대비 성능 짱이라는 군기저귀보다 저렴) 마음 놓고 주문했다.첫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구성은 다양하지 않은..

Review/Goods 2012.08.11

[사은품] 생각지도 않았던 리뷰 사은품!! ^^ - 글래드 매직랩

얼마 전 네이버 블로그의 방명록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오오오오오!!! 생각지도 않았던 사은품~~!!!단지 블로그에 리뷰글을 올렸단 이유하나로 이렇게 방문을 해서 사은품까지 주다니~!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으신 ~!(자세한 연락처와 주소는 혹시몰라서 뺏음) 사실 네이버블로그는 평소 스크랩을 위한 곳인데, 얼마전에 그냥 별 생각없이 매직랩 리뷰글을 백업해두었었다.그 글을 보고 연락을 주신 모양인데... 어째서 방문자가 더 많은 티스토리가 아닌 네이버 블로그 방명록에 글을 남기셨는지는 좀 의문... 아.. 생각해보니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복사해 올려놓고, 구매몰에 이미지멀티상품평을 올렸었는데그때 남긴 로그가 네이버였을까?? 어쨌든 생각하지도 못했던 횡재~!!! ㅋㅋㅋ 글을 확인한 뒤에 바로 이메..

Review/Goods 2012.08.10

[시판이유식] 남양 맘스쿠킹 / 남양 맘스쿠킹 컵이유식 / 와코도 치킨 야채덮밥 소스

지난번 울산/부산 여행에서 유진에게 먹였던 이유식들.사진만 찍어두고 묵혀뒀다가 이제야 꺼내본다.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종종 이유식을 먹고 있는 아기의 식사가 염려되는 때가 있는데,그럴때마다 한번씩 사먹이는 시판 이유식. 유설이때는 이런 이유식을 사먹일 생각도 못하고, 죽집에서 죽을 사 먹이거나아예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곤 했는데.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자니 선도가 조금 걱정이 되어서유진때부터는 거의 시판이유식을 구매해서 이용하고 있다. 와코도 이유식을 시작으로 남양에서 나오는 맘스쿠킹 제품도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다. 이번에 먹여본 것은 남양 맘스쿠킹(한우 쇠고기 야채) / 남양 맘스쿠킹 컵이유식(닭가슴살 야채) /와코도 치킨 야채덮밥 소스 우선 한우쇠고기 야채 영양쌀죽 맘스쿠킹의 전면.이번에 구입..

Review/Food 2012.08.10

국민도서관 책꽂이 - 두번째 대여

지난주에 책반납을 하고 바로 대여한 책들.이번에도 역시 신청을 하고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다. 이전 회송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우선 1. 회송 신청을 한 뒤 2일이 넘어서야 회송담당 택배아저씨가 오셨음. (언제 오실지 몰라서 하염없이 기다린 시간..)그리고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회송 신청을 한 것은 분명 12일이었는데 웹상에서 회송신청을 받았다고 나온 것은 14일.. 택배사 입장에서 적어놓은 건가?? 2. 주말이 끼어 있어서 회송이 완료 된 이후에 회송 완료 처리가 늦었음.금요일 회송 -> 토요일 도착 -> 화요일 회송완료 승인 3. 처음 책을 주문할 때 책의 위치를 찾지 못하겠다고 다른 책들만 보내겠다고 하는 양해전화를 받았는데, 그때 분명히 했었다. 혹시 회송단계에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하..

Review/Book 2012.07.20

수영복 데뷔 - 앤디애플

이번주 금요일에 유치원에서 단체로 한천파크랜드로 소풍을 가서, 유설의 수영복이 필요하게 됐다.(드디어 수영복 데뷔인가!! 두둥~!)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검색하다가 그래도 그동안 구매횟수 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보리보리에서 수영복을 고르기로 결정.생각보다 디자인이 많지 않아서(비키니를 제외하고), 내가 봐서 이쁜 것 몇개 추려 이미지 모아놓고 유설에게 고르게 했다. 안타깝게도 녀석이 첫눈에 반한 디자인은 사이즈가 다 나간 상태라서 두번째로 고른 녀석으로 선택구매. 도착한 앤디애플 수영복.구매평에 사이즈가 타이트하다고 해서 조금 넉넉하게 고른 130사이즈의 수영복.이렇게 지퍼백에 담겨져서 왔다. 내가 격하게 아끼는 앤디애플 로고 ㅋ앤디애플은 디자인이 상콤해서 좋아 ~ 이렇게 모자와 수영복으로 구성되어 있음. ..

Review/Goods 2012.07.17

[아기과자] 와코도 사과쿠키

이번에 시도한 과자는 와코도 사과쿠키.정가보다 살짝 세일을 하고 있어서 골랐던 녀석. 평소 유진이 쿠키종류를 썩 좋아하지 않아서 (입에 넣고 뭉개다가 뱉어버리는...) 반응이 궁금했다.- 엄마는 쿠키류 아닌 과자는 잘 먹지도 않는데.... 지금보니 1살 반부터 주라고 써있네;;... 뭐 유진은 유설이 과자도 줏어먹으니까 상관없으려나..(유설이 과자를 먹으면서 흘린 부스러기를 유진이 기어다니면서 줏어먹는...) 이것저것 많이 쓰여져있으나, 그래봤자 계란 조금 들어가고 사과가루 조금 들어간 쿠키지 ㅋ 양은 과자봉지의 약 1/3수준.(어딜가나 질소포장은....)모양은 소라모양(?) 동글동글 살짝 도톰~한 쿠키(촛점은 또 어디로.........) 유진은 보자마자 덥썩!!! 내놔 ~ 아앙~~~~~~~ 얌!! 오 ..

Review/Food 2012.07.16

울트라북 HP ENVY 4-1038TX 리뷰

기존의 노트북의 상태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서 짜증이 머리 끝까지 오른 마눌님을 위해서신랑이 질러주신 울트라북 HP ENVY 4-1038TX. 사실 다시 프로그램쪽 일을 시작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거운 사양의 게임이나 작업을 할 계획도 없어서 그다지 좋은 노트북은 필요치않았다. 그러나 이왕 사는거 좋은 것으로, 제대로 된 것으로 사자는 소비주의를 가진 신랑님 덕분에 ssd 체험도 할겸.. 3세대는 어떤가 구경도 할겸 이녀석으로 낙찰. (울트라북 중에서는 나름 가격이 있는 편) 인터넷 최저가로 검색해서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한 울트라북 HP ENVY 4-1038TX. 내가 주문한건 겨우 14인치인데........... 포장 온 박스는 25인치정도 되어보여서 깜놀;;; 박스를 개봉하니 이렇게 세 녀석이..

Review/Goods 201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