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가 없는 꽃집 |
| 편성정보 : 후지TV (2008년 1월 14일~2008년 3월 24일 방송종료) |
| 제작진 : 노지마 신지 각본 |
| 출연진 : 카토리 싱고, 다케우치 유코, 샤쿠 유미코, 마츠다 쇼타 |
| 소개 : | 홀로 딸을 키우며 꽃집을 운영하는 남자의 휴먼 러브 스토리 |
우연히 이글루를 돌아다니다 후기가 좋아서 보게 된 드라마.
사실 일본에 있을때 정작 일본드라마는 거의 보지 않아서, 이 드라마가 올초에 했다는 것도 몰랐다; 한국에 오니까 오히려 일본어공부랍시고 일본드라마만 줄창 보고 있다는... -_-a
첫화를 보고 난 후 느낌은, 그다지 좋지 않았달까;
분명히 무지 감동적이라고 해서 본 드라마인데, 살짝 지루함마저 느껴졌다는..
그래도 보던게 있으니 끝까지 한번 보자!싶어서 계속 시청.(일본드라마는 짧아서 좋아 ㅎ)
보다보니 그냥 휴먼러브스토리가 아닌가 ? 하는 의구심마저.. -_- (뭐 이리 숨겨진 얘기들이 많은지..)
조금 밝으면서 따뜻한 드라마를 기대했었는데, 마냥 밝은 영화는 아니었다는.. ㅋ
그래도 중간중간 눈물이 살콤 맺히며 가슴이 먹먹해지는 부분이 있어 볼만한 가치는 있었다! ㅎ
- 아빠와 딸이 서로를 얼마마큼 사랑하고 이해하는지 보여주는 장면들이 .. 참.. 멋졌어
(특히 교실에서 딸래미 찾아낼때의 모습이란.. 하아) -
스마프의 막내 멤버라는 카토리 싱고의 연기는 이 드라마를 통해서 처음 접했는데,
드라마 자체 캐릭터가 그런건지, 카토리 싱고의 말투가 원래 그런건지..
참으로 잔잔하달까. 그래도 웃는 모습은 참 이쁘더라 ㅎㅎ
딸래미로 나오는 야기 유키는 ㅎ 귀엽긴하더라.
사실 조금 더 어린 아이를 기대했었는데 ㅎ (뭐랄까, 작은 아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느낌의?)
애가 속이 너무 깊어 -_- 현실에서 이런아이가 존재할까~하는 생각마저 들지만,
ㅋ 그래도 태어날 내 딸은 이녀석을 닮았음.. 하는 살콤한 기대~ ㅋㅋ
전체평이라면.. 잔잔하면서 감동도 있는 나쁘지 않은 드라마.랄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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