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Bodeul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시간

오늘은어때 2013. 1. 30. 09:01



보들에게 뽀뽀~하는 설.



바라만보아도 웃음이 나지요.



보들이 안고 V~



보들이도 유설이는 별로 안무서워합니다. ㅎ 

안겨서 잠도 자지요 ~ 그릉그릉 그르르릉


보들의 천적은 유진 -_-;




그 와중에 유진은 체온계로 셀프 체온재기.


서로에게 적응 하는 기간이라 보들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건강면에서...


유설은 지난 주 내내 코맹맹이 소리를 내다가 이젠 조금 잠잠해졌지만..

유진은 한밤에 컹컹거리는 기침소리의 후두염에 걸려 고생 중입니다.


하루종일 콧물 줄줄줄줄


이렇게 적응해나가는 거겠죠. ㅠ.ㅠ 




아이들이 모두 잠든 밤에는 거실로 나와서 노트북으로 이런저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그럴때 보들은 바로 옆에 앉아서 냥냥 하면서 발을 툭툭 칩니다. ㅎ

안아달라는거죠.


완전 애절간절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그럴때 안아서 만져주면 골골골골골 하다가 잠들어요 ^^


+ 아직까진 무릎 위로 뛰어오르는 행동은 하지 않고 앉아서 발을 툭툭 치는 정도만.

조금 더 서로에게 익숙해지면 풀쩍 뛰어오르는 날도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