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Bodeul

혈투 그리고 평화로운 한때

오늘은어때 2013. 2. 5. 09:04

보들과의 장렬한 싸움 끝에 얻은 영광의 상처



이쁜~짓




언제나처럼 보들에게 달려들었다 펀치를 한대 맞았는데

제대로 한방 들어가서 눈밑에 상처가......


사진에는 조금 약하게 보이는데 꽤 깊은 상처가 났다.

살짝 속은 상했으나.. 잉과응보라...


그리고 유진은 분에 못이겨 씩씩거리며 방을 몇바퀴 달리더니

-_- 보복!


보들에게 달려들어 몇대 때리고 후후 거림.


.... 그리고 그날 저녁 낮의 상흔이 가라앉기도 전에 보들을 깔고 앉아서

보들이 한동안 다리를 절었다. ㅠ.ㅠ


얼마나 놀랐던지

다리가 잘못된 줄 알고 유진을 태어나 처음으로 호되게 혼내고

내내 보들을 안고 있었는데.


... 움..

몇시간 뒤에는 우다다다다다다 

-_- 오히려 장난기 + 1000 상승해서 뛰어다니는 보들....


... 근육이 살짝 놀랐던 듯. 


휴.. 다행이다.

병원비가 얼마나 비싼데 ㅠ.ㅠ 흑



그리고 평화로운 한때.


보들은 밥먹고,

유진은 콩순이 컴터로 놀고

유설은 색연필 정리하는 중.


각자의 일에 몰두한 이때가 가장 조용하고 평화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