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2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시간

보들에게 뽀뽀~하는 설. 바라만보아도 웃음이 나지요. 보들이 안고 V~ 보들이도 유설이는 별로 안무서워합니다. ㅎ 안겨서 잠도 자지요 ~ 그릉그릉 그르르릉 보들의 천적은 유진 -_-; 그 와중에 유진은 체온계로 셀프 체온재기. 서로에게 적응 하는 기간이라 보들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적응해나가고 있습니다.특히 건강면에서... 유설은 지난 주 내내 코맹맹이 소리를 내다가 이젠 조금 잠잠해졌지만..유진은 한밤에 컹컹거리는 기침소리의 후두염에 걸려 고생 중입니다. 하루종일 콧물 줄줄줄줄 이렇게 적응해나가는 거겠죠. ㅠ.ㅠ 아이들이 모두 잠든 밤에는 거실로 나와서 노트북으로 이런저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그럴때 보들은 바로 옆에 앉아서 냥냥 하면서 발을 툭툭 칩니다. ㅎ안아달라는거죠. 완전 애절간절한 눈으..

with Bodeul 2013.01.30

드디어 적응 끝?

우리집에 처음 온 날은 어디 아픈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얌전했던 보들은이제 조금 적응이 되었는지 한낮에 우다다도 하고유진이 꼬옥 안아준답시고 잡아들면 [이야옹] 하고 소리도 낸다. 너무 들이대면 탁탁 때리기도 ㅎ(그래도 발톱을 내지는 않아서 아직 유진이 다친적은 없음)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보들 찾아나서기인 유설,유진. 보들과 함께라면 언제나 행복한 유설 ㅋ, 체념한 보들(자고 일어나서 머리 삐친것 좀 보소) 보들에게 질투하는 유진;보들을 쓰다듬고 있으면 자기도 옆에 와서 누우며 쓰다듬어주라고 난리 ㅎㅎ ㅎ 보들이 적응했다는 증거영상 ^^유진이 가지고 있던 오뎅꼬치를 빼앗기도 ... ㅎㅎ(조금 있으면 전세역전?!!)

with Bodeul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