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엄마를 반성하게 하는 기사 하나.
사랑받지 못해 쭈그러든 3살 아이 뇌 공개
부모에게 돌봄을 잘 받은 아이의 뇌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뇌 크기부터 달랐다. 돌봄을 받은 아이의 뇌는 더 크고 잘 발달된 상태였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의 뇌는 더 작고 어두운 부분이 많다.
잘 자란 왼쪽 뇌는 더 총명하고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이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아이는 마약 중독이나 폭력 범죄, 실직 등과 연관될 가능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정신 질환이나 건강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UCLA 알렌 쇼어 교수는 "아기가 처음 2년간 제대로 돌봄을 받지 못하면 발달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선데이텔레그래프에 말했다.
아동정신의학 교수 조안 L. 루비 교수는 "이 연구는 부모의 돌봄이 아이의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평범하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의 뇌 사진이라고 하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아마도 저 사진의 아이는 사랑받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학대에 가까운 대접을 받았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그래도 엄마들 마음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사진 같다.
내 아이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을 하면서 키워야하는 건가..
사실.. 내 아이임에도 미워보일때도 많고, 아이보다 내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질때도 있고..
그렇고 그런 부족한 엄마는 오늘도 저 사진 한장에 반성과 죄책감을 느낀다.
[# 덧붙입니다.]
동일한 내용을 이글루스쪽에 올렸었는데.. 회원님이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물달 2012/10/29 22:43
라고 말입니다.
위 내용은 소말리아의 먹지못하는 아이들의 뇌성장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확인해보니 동일한 사진인데... 어떤게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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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계식량계획 WFP 게시물 이었는데요,
영유아 영양공급이 신체적 지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자료라고 제시되어 있더라고요.
http://happybean.naver.com/together/HappylogTidingsView.nhn?hlg_artcl_no=123461725730&page=
저는 다시 가서 사진 아래 있는 원문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우야둥둥,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형태로든 사랑받아야 하는 것은 동감해요.
저도 아이가 생기고 나서 내 아이뿐만 아니라 다른아이들에게도 관심이 가요.
아이들이 울고, 웃고, 아픈것들에 민감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