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2

[생활요리]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워낙 요리에 소질도, 경험도 없는 엄마를 만나 부실한 영양체계를 가지고 있는 따님들이 안타까워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 꼭 먹여야 할 12-36개월 밥상] 여느 요리책과 다름없이 나름의 밥숟갈 계량도 잊지않고 넣어져있는데..기본적인 조리가 이유식마스터기에 의존해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아마도 이 책을 쓴 저자가 파워블로거로 성장해서 포스팅한 글들을 다시 엮는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반찬 서너가지와 밥을 기본구성으로 짜여져있다. 조금 더 개월수가 더해지면 반찬수도 더해가는 식인데,이것저것 색다른 요리들도 좀 있긴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요리책을 보면 살짝 허탈하달까.. 비단 이 책만이 아니라 어느 요리책을 보던지 마지막에서는 살짝 허탈하기까지 한게..주변에서 너무나 흔히 볼수 있는 요리재료로 그럴싸하게 ..

Review/Book 2012.09.07

[생활요리] 정위스님의 가벼운 밥상 - 오오 뭔가 정화되어간다~!

지난번 국민도서관 책꽂이에서 빌린[ 정위스님의 가벼운 밥상 ] 사실 빌려놓은 것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얼마 안있으면 반납일이라는 걸 퍼뜩!! 깨닫고는 ; 슬쩍 펼쳐본 책. 언젠가부터 간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보다 조금씩 가벼운 음식을 찾게 되었다.그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아이들. 아이들은 맵거나 짜거나 너무 단 음식들은 제외하고 만들어주기때문에 거의 만들어줄수 있는 레파토리가 정해져있어서 조금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본요리 책도 구입한 전력이 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아무래도 산사음식은 조금 더 정갈하고 담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심코 골랐던 책. 아.. 정말 정말 내 취향인 책표지와 재질. 커버를 들추면 이렇게 잔깨 송송 인쇄되어있는데,정위스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Review/Book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