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묘복 2

[보들] 드디어 우다다를!!!

어제 유치원 운동회에 다녀와서 오후 다섯시부터 떡실신하셨던 유자매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밥달라고 짹짹. 그래서 일어나 거실로 나왔더니 보들이 녀석이 우다다를?!!!! 엄청 신나서 씩씩거리며 우다다를 하는 모습에 감격!! ㅠ.ㅠ ...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옷을 찢어 발기고..........복실복실한 털 풀풀 날리며 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동안 움직임을 최소화했던건..익숙하지 않은 환묘복의 영향이 컸던 모양인데... ... 그래도 실밥을 풀때까진 환묘복을 해야지!! 그래서...옷을 하나 더 잡았습니다..(아..내 옷....) 한창 잘 놀고 푸욱~ 주무시는 보들님; 이번에는 짙은 색상의 옷을 헌납했더니보들의 털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이건 며칠이나 가려나.....

with Bodeul 2013.05.12

[보들] 중성화 끝냈습니다~

어제 병원을 예약하고 오늘 낮 12시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느 병원을 갈까 고심을 하다 나름 인지도 있고 평이 좋은[ 이수 동물병원 ] 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광산구의 운남동물병원으로 갈까도 생각했었는데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그래도 가까운 병원이 낫지 않을까해서 가까운 이수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이수 동물병원은 예전에 업둥이 강아지가 들어왔을때 한번,그리고 보들이 3차 예방접종을 맞추러 한번 다녀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매우 친절하시고과잉진료 안하시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아무튼.그렇게 도착했는데 순간 운남을 갈껄..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게 ㅎ 온통 강아지손님뿐이어서....;;; 12시에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30분을 더 대기하고 있다가 수술은 한시간정도가 걸리고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리니 ..

with Bodeul 201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