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gmentary thoughts

청소능력이 30밖에 안되는것들이 50을 어지럽혀놓고 힘든다 그러네

오늘은어때 2012. 6. 17. 00:00

청소능력이 30밖에 안되는것들이 50을 어지럽혀놓고 힘든다 그러네 <- 신랑님의 말씀 


응 인정.

청소능력 거의 제로에 가깝던 내가 30이라도 됐다니 다행이네. ㅋ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어지럽히지말라고 윽박지를순없잖아;

어지르는것도 놀이인 꼬마들인데...

(뭐.. 내가 어지르는것도 많다는거 인정 ㅎ)


그럼 그렇게 투덜거리면서 지켜보지말고 청소능력 30밖에 안되는 것들을 좀 도와주는건 어때? ㅎ

물론 평소에도 잘하는편이긴 하지만.. 저런 말을 들으면 울컥!한다고....


결혼 초에는 이것저것 스스로 알아서 잘 하시더만, 언젠가부터는 지치셨는지.. 손을 놓으신 당신.

다시 예전 깔끄미로 돌아와줘. ㅎ 거기에 덧붙여 잔소리는 빼고.


오죽 찔렸으면 내가 이말을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기억해서 포스팅까지 할까 ㅋ


..

...

아마 난 주부능력 하위 15.8프로안에 들꺼야. ;;

그러니 능력쟁이 당신이 좀 도와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