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5

[보들] 중성화 이후 먹성이 어마어마하게 늘었습니다.

보들이 중성화 이후 늘은건..애교? 그리고 먹성;; 맛난것 달라고 맨날 쫒아다니면서 애옹~애옹~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엄청나게 귀여운 목소리로애옹거리며 달려와 부비부비~거립니다. 아무래도.... 중성화 이후 회복기에 녀석에게 하루에 하나씩 파우치와 캔을 공급했더랬는데;그 이후로 그게 당연한 듯 되어서..... 움... 근데 먹는 양도 확연히 늘었어요;예전 먹던 양의 두배를 하루만에 끝내는... 아.. 이래서 중성화 이후에 식이조절을 하지 않으면돼냥이가 된다는거구나.. 절감하고 있습니다. ㅋ 그래도 우리 보들이는 아직 날씬이니까 아직은 다이어트 사료는 필요 없을꺼야~라고 생각하고..저연령사료로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심각하게 고민이 될 정도예요 ㅠ.ㅠ 슬슬 뱃살이 바닥에........ 유진은 보..

with Bodeul 2013.06.16

[보들] 드디어 우다다를!!!

어제 유치원 운동회에 다녀와서 오후 다섯시부터 떡실신하셨던 유자매는; 새벽 6시에 일어나서 밥달라고 짹짹. 그래서 일어나 거실로 나왔더니 보들이 녀석이 우다다를?!!!! 엄청 신나서 씩씩거리며 우다다를 하는 모습에 감격!! ㅠ.ㅠ ... 했는데... 나중에 보니 옷을 찢어 발기고..........복실복실한 털 풀풀 날리며 뛰어다니고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그동안 움직임을 최소화했던건..익숙하지 않은 환묘복의 영향이 컸던 모양인데... ... 그래도 실밥을 풀때까진 환묘복을 해야지!! 그래서...옷을 하나 더 잡았습니다..(아..내 옷....) 한창 잘 놀고 푸욱~ 주무시는 보들님; 이번에는 짙은 색상의 옷을 헌납했더니보들의 털이 유난히 눈에 띄네요;;;; 이건 며칠이나 가려나.....

with Bodeul 2013.05.12

[보들] 아주 잘 회복하고 있습니다. ^^

다행히 보들은 하루가 다르게 건강을 되찾고 있습니다.~ 밤에는 언제나처럼 엄마한테 와서 쿨쿨~ 잠도 잘 자고 ㅎㅎ 아직 높은 곳을 오르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운지 평소에 잘 올라가앉아있던 클로켄박스 위로는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잠도 낮은 곳에서 자고. 지금은 엄마 발치에서 그루밍중입니다 ㅎㅎ어쩌다 의자에 깔아둔 방석이 밑으로 떨어졌는데;그 위에 올라가 하도 편안해하시길래.... 자리가 고정되었어요. 의자 앉을때 따끈따끈 보들보들한 녀석의 털이 발끝에 닿아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 오늘보니 상처부위가 단단하게 뭉쳤길래혹시 부작용인가 싶어서 폭풍검색!!! 다행히 여아들의 중성화 이후에 어느정도 뭉치는건 정상적인 거라고 하네요.한달정도만 지나면 평소와 다름없어질꺼라고 ~ 먹는것도 잘 먹고, 응가도 시원하게 잘 보고..

with Bodeul 2013.05.11

[보들] 중성화 끝냈습니다~

어제 병원을 예약하고 오늘 낮 12시 병원에 다녀왔어요. 어느 병원을 갈까 고심을 하다 나름 인지도 있고 평이 좋은[ 이수 동물병원 ] 으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광산구의 운남동물병원으로 갈까도 생각했었는데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그래도 가까운 병원이 낫지 않을까해서 가까운 이수동물병원으로 갔어요. 이수 동물병원은 예전에 업둥이 강아지가 들어왔을때 한번,그리고 보들이 3차 예방접종을 맞추러 한번 다녀왔었는데 의사선생님이 매우 친절하시고과잉진료 안하시기로 유명하더라구요. 아무튼.그렇게 도착했는데 순간 운남을 갈껄..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게 ㅎ 온통 강아지손님뿐이어서....;;; 12시에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30분을 더 대기하고 있다가 수술은 한시간정도가 걸리고 마취에서 깨어나는데 한시간 좀 넘게 걸리니 ..

with Bodeul 2013.05.07

[보들] 그렇게 자고 있으면~

아아아아아아아 깨우고 싶자나아~ 따끈따끈 폭신폭신한 배에 손을 쑤욱~~~~~ ㅋ 깼어요 ~미안~ 니가 너무 곤히 자고 있어서 ㅋ깨울수밖에 없었어~ 후후후후후후 + 보들이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포스팅이 너무 뜸해서... 하루이틀 밀리다보면 점점 더 손이 멀어지는... 보들이 오늘 중성화시키려구요.사실 지난달에 시킬 계획이었는데 이래저래 시간이 안나서 미루고 있다가..발정이 왔습니다..ㅠ.ㅠ 시도때도 없이 냐옹냐옹이야야야옹~ 하믄서 애교 작렬인데 안쓰럽기도 하고;서로 힘들어서 결국 중성화 결정했어요. ...여아인지라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 있어서 미룬 이유도 있었는데이대로는 녀석도 저희도 너무 힘들것 같아서... 흑 아무일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길..빌어주세요~ㅠ.ㅠ

with Bodeul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