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43

[보들]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있어요~

조금씩 날이 따뜻해져오던 3월 중순.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면 어디선가 나타나 바람을 즐기시는 보들님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그리고 창문의 고양이 응? 뭐라구요? 아니아니~ 그냥~봄은 고양이로소이다. 창 밖 구경 삼매경.JPG + 문득 창문에서 저러고 있다가 방충망을 열고 떨어질까 걱정이 되서;;보들이 베란다 쪽으로 가면 나도 모르게 졸졸졸졸

with Bodeul 2013.04.05

[보들] 진아 ~ 뭐하니? 그게 뭐야?

이날도 꽁냥꽁냥 유진이 혼자서 너무 재밌게 놀고 있는 소리가 들리길래 소리의 근원지로 찾아갔습니다. 응?? 뭐해?? 그건 왜 그 위에 올려놨어~하고 내렸더니 ;;;; 보들이 있었어요. 뭐.. 상황은 이렇죠.보들이 자고 있다 > 유진이 가서 덥친다 > 반응없음 > 유진 장난감 올려놓기 시작; 둘이 같이 인증사진. 그런데... 그 와중에 다시 주무시기 시작하는 보들님;;;; 땃땃하니 좋더냐?? ㅋ

with Bodeul 2013.04.03

[보들] 뛰띠빵빠앙~~ 보들이와 빠방이타요

아침이면 호비 책을 집어들고 읽어달라기 여념이 없는 유진. 어느날 아침 호비는 호비 자동차에보들과 유진은 정리함 하나씩 차지하고 엄뫄~~ ㅎ 유진이 부담스러웠던지 빛의 속도로 빠져나간 보들땜에 엄마를 부르심돠. 다시 보들 잡아넣고 ㅋ 순간 순간 표정의 변화가 다양한 꼬맹이그리고 깨알같은 보들의 표정 ㅎㅎㅎ 보들은 다시 빠져나갈 궁리를 하느라 눈만 땡글땡글 굴리고 유진은 기분 업!!! ^^;; 니가 고생이 많다~ 보들 그리고 보들이 사라져 찾아보니.. 여기에;; ㅋ 잘도 주무심. ㅇㅣ런 ~사실은 맘에 들었던거지!?후후후후후후

with Bodeul 2013.03.18

[보들] 또다시 전쟁은 시작되었다

하루에도 열두번씩 싸우는 꼬꼬맹이와 보들;이날은 아빠방에 있던 선풍기에 씌워놓은 비닐봉지 쟁탈전;;; 한참을 뽀시락거리면서 서로 주고받더니 밖으로 나가서 전면전 내놔~못내놔! 팽팽한 기싸움 내노라구우우우 슈욱!!! 결국 뺏긴 했는데.... 이게 뭐얏!!!! 으아아아아아앙 엄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앙 찢어졌어어어어어 ㅋㅋㅋㅋㅋㅋㅋ 너도 같이 찢어놓고 왜 우니.. 치열한 봉지 쟁탈전;;; 안보심 후회함돠 ㅋㅋ

with Bodeul 2013.03.13

[보들] 이것이 뭐시다냐 - 캣그라스 첫 경험

보들 간식을 고민하다가 냥이들이 좋아한다는 캣글라스를 길러보기로 했슴돠. 씨앗을 주문하고 귀차니즘에 방치하다가 -_- 얼마전에 화분에 심었더니 숭숭 조금 돋아있는 캣글라스 ㅋㅋ (아..지금보니 볼품없다... 그땐 저것도 신기했는데;;.. 2차 발아시켜서 훨~씬 무성하게 돋아있는데..찍어둔 사진이 어딨는지 모르겠눼....) 엄마 이거 머임? 네 녀석 간식이다. 화분 통째로 줬다가.....한 가닥씩 쏙쏙 뽑아 바닥이 흙투성이가 된걸 보고 -_-a아..이거 뜯어서 줘야하나? 해서 뜯어서 줬심다 ㅋ 얌! 음.... 먼 맛이지? 캬암!! 훗! 열정이 보이는구나~ 엄마 뿌듯하다 ^^ 얌~ 생각보다 잘 먹어서 깜놀했어요 ~ 얌냠 야무지게도 먹던 ~ ㅎ지금도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는 캣글라스.쑥쑥 자라는게 보는..

with Bodeul 2013.03.12

[보들] 기호성 테스트 - 뉴트로 내추럴 초이스 키튼

보들의 기호성 테스트를 위해샘플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사이트 : http://www.nutro.co.kr/ 신청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배송된 샘플들 ^^ 이곳에서는 한가지 사료로 일주일분을 줍니다 ㅋ 착불 2500원은 당연. 냐옹이 사료는 한가지 제품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60g짜리 7봉지 ^^ 책자도 하나 딸려오는데 광고책자가 아닌 반려동물들을 위한 정보와 기록을 적을 수 있는 란도 있어요. 강아지용 고양이용도 있습니다 ^^ 재생지로 만들어져있지만 조금은 두꺼운 재질이어서 탄탄하네요.따로 동물수첩이 없으신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예방접종란은 없습니다 ㅋ 기초 사항만 적을 수 있고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한 일반 상식정보가 담겨있어요 기호성 테스트도 해봤지요. 사이즈는 상당히 작은 ..

with Bodeul 2013.03.08

[보들] 고양이들이란..

의자의 쿠션이 별로 좋질 못한데다 유진이 이가 날때 의자를 물어뜯어놓은 통에커버마저 이리저리 뜯겨있어서 방석을 샀습니다. 그리고 강탈당했어요.... -_- 의자에 방석을 올려놓고 잠깐 딴짓을 하러 방을 나갔다왔더니.....평소에 의자에는 오르지도 않던 녀석이....저러고 있더라구요. ㅋ 그리고 보들의 새로운 자리입니다.-_-; 저런 자리는 어떻게 쏙쏙 잘도 찾아내는지. 한방에 뛰어올라요. 응? 왜? 어쩌라고? ... 이뻐서 목줄을 채워봤죠 ㅋ 호오~ 오 -_- .... 보들은 뚱뚱보 냥이가 아닌데..그럼에도 목줄은 털에 뭍히는구나... 그래도 이쁘다 ^------^ 얌전히 잘 하고 있다 싶더니...어느순간 거실바닥에 내동댕이 쳐있던 목줄...ㅠ.ㅠ 흑

with Bodeul 2013.03.07

[보들] 언젠간 잡고 말꺼야~ - 카샤카샤붕붕

냥이 장난감계의 지존카샤카샤붕붕이 집에 왔습니다. 카샤카샤붕붕 아이들이 더 신기해하는 ㅋ 역시나 보들에게 던져주자 극렬한 반응 ㅋ 크앙~! 얌!! 앗! 놓쳤다!! ... 붕붕을 두고 유진과 유설이 서로 가지고 놀겠다고 다퉈서..... 만들었습니다 ㅋ 카샤카샤 너 별거 아니구나?! 과자봉지 좀 오리고 ㅎ 붕붕에 달려있던 종이붙여서 털실로 끈좀 만들어주니완성! 언제나 그렇듯설은 그림을 그립니다. 눈~코~입~ 완성! ㅋ 깨알같은 리본까지^^ 그리고 보들에게 줬더니 슈슉!!! 훗 껴안고 쉬기 다시 공격! ㅋ 비싼돈 주고 살 필요 없었어요 ㅠ.ㅠ 흑흑 ... 조금 있다보니 보들이 뭔가를 얌얌얌냠냐암 먹길래...머냐?? 봤더니.. -_- 짝퉁붕붕이 끈을 잡아잡수고 계셨어요.....결국 만든지 20분만에 하늘로 가신..

with Bodeul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