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유아도서] 우리아기 첫 퍼즐북 - 블루래빗

유진에게 변변한 책한권 제대로 사준적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에 주문한 첫번째 책 ^^ 우리아기 첫 퍼즐북 - 블루래빗 유설이가 어릴때부터 퍼즐 맞추기를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유진에게도 이제 슬슬 퍼즐이라는 개념을 심어주고 싶어서 주문. 책장을 열면 나오는 첫 페이지 ~ 퍼즐을 생각하고 산 책인데 촛점 맞추는 연습을 하라는 안내를 읽고;헉!;; 이거 시기가 너무 늦은 건가?? 싶었음. 재질은 살짝 두껍고(아주 두껍지 않음) 단단한 스펀지. 색상도 선명하고 이쁜데 ~ 돼지도 너무너무 귀엽고~ 톡톡 빼낼 수 있는 그림들인데.. 맞추어서 집어넣어도 스스륵 빠져버리는........도톰하긴 하지만 두껍지 않아서 지지해주는 부분이 약한듯. 몇번 사용하다보면 더더욱 헐거워져서 나중엔 모두 어딘가로 사라질것만 같은 불안..

Review/Book 2013.01.05

[세일정보] 초특가 할인도서 51%, 할인도서 모임 - 영풍문고

연말맞이, 새해맞이 행사로 영푼문고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 [링크] 초특가 할인도서 51%, 초특가 할인도서 모음 1월 31일까지이니 들러서 구경하고 오세요 ~~ ㅎ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알찬 구성으로 나왔네요.평소에 갖고 싶었던 전집류도 있고.. 육아서도 있고 ~(위 캡쳐이미지 이외에도 꽤 많은 도서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한달에 한권 독서!! 라고 계획을 세우신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일듯! ㅎㅎ [링크] 초특가 할인도서 51%, 초특가 할인도서 모음

중고로 구매한 팝업북들 ~ (치치의모험,잭과콩나무,악어의눈물,아기돼지삼형제)

자주 가는 엄마들 카페에서 구매한 중고 팝업북들. 친구를 찾아 떠나는 치치의 모험잭과 콩나무악어의 눈물아기돼지 삼형제 팝업북들은 볼때마다 얌냠 침이 삼켜질만큼 탐나기는 하지만,가격이 워낙 높아서 슬쩍 피해다니곤 했는데.. 우연히 정말 오랜만에 들어간 엄마들 카페 중고시장에 팝업북이 나왔다. 그 중에는 최근에 한번 눈독 들인 책도 있어서 얼른 구매요청! ㅎ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구매문자를 슬금 보냈는데, 마침 글을 올린분도 깨어있었던 터라 ~ 구매의사를 밝히고 계좌이체를 하려는데.... 두둥!-_- 농협은 매달 세번째주 월요일 새벽에는 전산 데이터 관리상 인터넷뱅킹이 중지..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됨 ㅋ 결국 다음날 오전 송금하고 이틀 뒤 배송 받은 팝업북들 ~ 첫눈에 상태가 매우 좋아서 안심,,, 했으나..

Review/Book 2012.12.18

[생활요리] 정위스님의 가벼운 밥상 - 오오 뭔가 정화되어간다~!

지난번 국민도서관 책꽂이에서 빌린[ 정위스님의 가벼운 밥상 ] 사실 빌려놓은 것도 까맣게 잊고 있다가 얼마 안있으면 반납일이라는 걸 퍼뜩!! 깨닫고는 ; 슬쩍 펼쳐본 책. 언젠가부터 간이 강하거나 매운 음식보다 조금씩 가벼운 음식을 찾게 되었다.그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아이들. 아이들은 맵거나 짜거나 너무 단 음식들은 제외하고 만들어주기때문에 거의 만들어줄수 있는 레파토리가 정해져있어서 조금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일본요리 책도 구입한 전력이 있다. 그러던 와중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아무래도 산사음식은 조금 더 정갈하고 담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무심코 골랐던 책. 아.. 정말 정말 내 취향인 책표지와 재질. 커버를 들추면 이렇게 잔깨 송송 인쇄되어있는데,정위스님이 직접 디자인하신..

Review/Book 2012.09.05

국민도서관 책꽂이 - 두번째 대여

지난주에 책반납을 하고 바로 대여한 책들.이번에도 역시 신청을 하고 바로 다음날 배송되었다. 이전 회송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우선 1. 회송 신청을 한 뒤 2일이 넘어서야 회송담당 택배아저씨가 오셨음. (언제 오실지 몰라서 하염없이 기다린 시간..)그리고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회송 신청을 한 것은 분명 12일이었는데 웹상에서 회송신청을 받았다고 나온 것은 14일.. 택배사 입장에서 적어놓은 건가?? 2. 주말이 끼어 있어서 회송이 완료 된 이후에 회송 완료 처리가 늦었음.금요일 회송 -> 토요일 도착 -> 화요일 회송완료 승인 3. 처음 책을 주문할 때 책의 위치를 찾지 못하겠다고 다른 책들만 보내겠다고 하는 양해전화를 받았는데, 그때 분명히 했었다. 혹시 회송단계에서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하..

Review/Book 2012.07.20

[일본소설]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 에쿠니 가오리

두권의 단편집 다음으로 읽은 에쿠니 가오리 소설.[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 해도] 에쿠니 가오리 이름 하나만으로 골랐던 책.어떤 정보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는데, 앞서 읽은 두권의 단편집이 너무나 실망스러워서 내심 기대를 덜어내고 집어 들었다. 읽으면서.. 어?예전에 처음으로 에쿠니 가오리에게서 받았던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책. 단편집과 다를바 없이 간결한 에피소드들로 엮여져 있었는데, 나름의 줄거리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각각의 단편들은 미묘하게 얽혀있는데, 주인공들이 조금씩 스쳐지나가는 옴니버스 영화의 전개를 떠올리면 되겠다. 가볍게 열일곱 소녀들의 정서를 따라가다보면 조금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고.. 그 나잇대의 섬세함을 엿볼수 있어서 즐거웠던 책. 더불어 책..

Review/Book 2012.07.08

[일본소설] 차가운 밤에 - 에쿠니 가오리

차가운 밤에저자에쿠니 가오리 지음출판사소담출판사 | 2008-01-0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에쿠니 가오리 신작 단편집!냉정과 열정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 네이버 책소개 『냉정과 열정 사이』, 『반짝반짝 빛나는』 등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조화가 매력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여온 에쿠니 가오리가, 한겨울에 만난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몽환적인 『차가운 밤에』의 공간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에쿠니 가오리 특유의 동화적 상상력과 유연하고 절제된 묘사, 삶과 죽음에 대한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돋보이는 이번 단편집에는 『차가운 밤에』와 『따스한 접시』라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두 파트에 총 21개의 단편이 실려 있다. 전반의『차가운 밤에』에 수록된 9개의 단편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한 기이한 세계와 인물들이..

Review/Book 2012.05.26

[아동도서] 혼자라도 괜찮아

이번에 빌린 책 중에서 유설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 ^^ 다음 책소개 『혼자라도 괜찮아』는 바쁜 엄마 아빠와 어리다고 놀아주지 않는 오빠를 둔 꼬마 아가씨 룰루가 혼자서 겪는 이야기다. 저자는 누구라도 한번 쯤 경험하게 되는 일상을 룰루의 깜찍한 상상과 아름다운 그림 속으로 초대한다. 부부가 자신의 딸을 보며 함께 쓰고 그린 작품이라 더욱 친근하고 애정 어린 시선이 느껴진다. 표지 앞 뒤에 일러스트로 주인공 룰루가 여러가지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그걸 볼때마다 하나씩 짚어가며 "엄마, 공주야 ~ 이건 마녀 ~ 이건 유설이야 ~ " 라고 말하는 ㅎ 무엇보다 -_- 글자가 많지 않고 리듬감 있게 써져있어서 읽어주기 좋은 책 ㅋ 비장하게 룰루를 따라다니는 강아지도 너무 귀엽고 ^^ 무당벌레 옷을 입고 ..

Review/Book 2012.05.25

[아동도서] 우리는 한가족이야

책 좋아하는 다섯살 딸래미 유설을 위해서 국민도서관 책꽂이에서 대여한[우리는 한가족이야] 다음 책소개 『우리는 한가족이야』는 네덜란드의 동화작가 핌 판 헤스트가 입양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다. 부모가 누구이든 모든 입양 아이들은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행복하게 자랄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입양이란 슬픈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또 다른 부모님을 만나는 축복받은 일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언젠가 잡지책에서 소개한 글을 보고 기억해뒀다가 이번에 대여하면서 빌려봤는데, 생각했던 내용과는 조금 다른; ㅎ 요즘 다문화가정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다문화가정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책인 줄 알고 주문을 했는데,읽어보니 입양을 통한 가족이야기. 로지타라는 작은 흑인 여자아이가 백인부부..

Review/Book 2012.05.24